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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PER] 주식초보 책보다 쉽게 설명 해드립니다!

주식투자기

by 영끌 불개미 2021. 1. 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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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식 아닌 고전

주식 초보라도 저 PER 주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많은 주식책과 주식 대가들께서 강조하는 PER라는 지표가 이제는 조금은 식상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PER는 식상하고 구식인 지표가 아니라 그 만큼 고전적인지표 입니다.

개인적으로 주식을 평가할 때 한가지 도구로 빠르게 하고 싶다면 PER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포스팅에 종종 PER와 관련한 내용이 나올 수 있기에 하나의 포스팅으로 쉽게 설명 한 번 드리겠습니다.

 

 

 

[투자철학] 주식투자할때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 (tistory.com)

 

 

2. 주식PER란?

 

  회사 1개에 주식이 1개라고 생각해봅시다. 즉 주식 1개를 사면 회사 1개를 사는 것입니다. 이때 주식의 가격이 1000원이고 회사가 일 년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100원이라면 가격을 수익으로 나누면 10이 나옵니다. 즉, 10년의 기간이 지나면 투자원금 만큼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주식가격(P)을 1년 이익(EPS)으로 나눈 것이 바로 PER입니다.

 

PER = P(주식가격)÷EPS(1년 이익)

 

PER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PER는 회사의 이익으로 투자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걸리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즉 회수기간입니다. PER를 활용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회수기간으로 보고 내가 이 기간 동안 해당 주식을 소유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이 회사가 PER만큼의 기간을 지금처럼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질문해보면 됩니다. 

 

[72의 법칙] 자산이 두배로 늘어나는 마법의 공식 (tistory.com)

 

 

 

 

 

3. PER의 활용

 

PER를 활용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고 파워풀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PER가 회수기간이라면 100이 넘어가는 기업은 어떤 것일까요? 100년 이상 존속할 기업이라는 의미일까요? 이는 현재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미래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현 상황보다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가 낮은 기업은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ER

가치

고평가

저평가

 

물론 미래 성장에 따라 단순히 기업이 고평가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실적에 비해서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잘 아는 기업이고 충분히 분석이 되어있는 상황이라면 고 PER라도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단 PER를 기준으로 고평가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고 PER가 50을 넘어가는 고평가 상황에는 되도록 매수를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혹은 최근 5~10년평균의 2배이상)

 

(PER를 활용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고 저마다 참고하는 지표도 다릅니다. 하지만 PER는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평가 방법입니다. PER를 활용한 평가방법만으로도 포스팅을 따로 할 정도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어떤 방식으로 산출되는지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서 공식처럼 PER는 주가÷주당 이익입니다. 이때 주가는 현재 주가를 의미하고 주당 이익은 최근 재무제표에서 산출된 값입니다. 이때 PER에 예상 주당 이익을 곱해주면 예상주가가 산출되는 방식이며 어떻게 예상주당이익을 산출하느냐에 따라 그 방법이 다양하게 나옵니다.)이건 어려우니 참고만 해주세요.

 

4. 마무리~!!

 

PER만으로 모든 투자지표를 정할 수 없지만 한 가지 지표를 정하여 투자에 적용해야 한다면 PER만 한 지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강력하고 직관적인 지표이므로 회수기간이라는 의미를 항상 염두에 두신다면 너무 고평가 되어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개별 종목을 평가하는 포스팅을 할 때 PER를 사용하게 될 것 같아 PER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핵심 개념만을 쉽게 전달해드리기 위해 설명이 많이 부족했지만 빈 내용은 앞으로 포스팅에서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영끌 불개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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