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는 요즘 재테크에 관심 있는 20~30대에게 핫한 주제입니다.
몇 년 전의 건물주 같은 단어처럼 놀고먹으며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의미만을 지니는 것이 아닌 돈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주체적으로 하고 싶다는 의미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이 원하는 삶의 풍족함에 큰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기 위해서는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요?
근로형태 | 정규직 | 비정규직 | 기간제 | 임금근로자 |
임금 | 323.4만원 | 171.1만원 | 187.7만원 | 268.1만원 |
2020년 8월 통계청의 근로형태별 월평균 임금 자료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중 정규직은 약 300만 원의 임금을 받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 비정규직이나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는 그보다 적은 약 2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을 모두 포함한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약 250만 원 정도입니다.
이 말인 즉 우리는 회사에 가서 근로를 제공하고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250만 원의 수익을 얻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는 임금근로자가 원하는 희망임금 수준입니다. 보통 150~200만 원 정도의 금액을 많이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00만 원 이상을 원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서 그래프가 대칭적인 모습을 이루지 않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회가 평가하는 임금과 우리가 희망하는 임금을 종합해 볼 때 월 200 ~ 250만 원 정도의 금액을 불로소득으로 얻을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는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상상으로라도 250만 원 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등주식] 우리아이 주식선물~! (tistory.com)
한 달에 250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1년에 3000만 원의 불로소득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주식의 평균 기대수익률이 10%니까 3억이 있으면 경제적 자유가 가능한 걸까요?
보통 주식으로 얻는 기대수익률은 주식을 팔아서 나오는 수익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으로 제대로 된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되며 매년 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배당수익입니다. 주식을 보유하기만 해도 매년, 매분기, 매달 따박 따박 나오는 현금흐름인 배당수익으로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배당수익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가 어렵습니다. 배당수익률은 평균 2~3%입니다. 이를 2.5%라고 가정할 경우 12억 원의 주식을 들고 있어야 1년에 3천만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면 먼저 경제적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배당수익만으로 불로소득을 노리는 경우라면 2000만 원 미만으로 배당소득이 발생하는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당수익이 2000만 원을 넘어서는 경우에 종합과세가 되므로(세금이 많이 부과된다는 의미) 배당수익은 2000만 원 안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당수익은 주식 가격 상승을 양보한다면 4~5%의 고배당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5%의 수준으로 1800만 원의 배당금을 받으려면 3억 6천만 원 정도의 주식을 들고 있으면 됩니다. 아예 다른 소득 없이 생활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매달 150만 원(세후 약 127만 원)의 불로소득으로도 경제적 자유의 느낌은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물쩡..ㅎㅎ)
(세금을 감안하면 배당수익이 3000만 원인 경우와 1800만 원인 경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금과 관련된 내용은 조만간 포스팅하여 이해를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끌 불개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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